[대담] 작가와의 대화 : 관 용 Guan yong 무릎팍도사 워쇼스키 편 같았다. 질문자(한국어 화자)가 물어보고 번역자(바이링구얼 중국어,한국어)가 번역해주고 대답자(중국어 화자)가 다시 말하고 번역하고 청자들이 듣고 하는 식이다. 그런 과정 때문인지 몇 가지 질문 안했는데도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. 객석에는 중국에서 온 작가 친구분들이 있었다. 그 외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. (본 내용은 필사도 녹취록 작업도 하지 않았다. 간단한 메모를 복기하여 적은 것이다- 작가의 말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.) 질문자 : (미처 못적은 부분) 관용 : 작품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. 혼란스럽기 때문인데 그림을 그리는 과정 속에, 과정 자체가 복잡합니다. 그래서 표현해내기 힘든 일인 것입니다. 질문자 : 의도가 전시를 통해 잘 드러났습니까? 관용 : 김미경씨가.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8 다음